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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허가 없는 금지견은 압류될 수 있다

hherald 2016.05.16 18:55 조회 수 : 1892

 

혹시 당신의 애완견이 영국 정부가 기르기를 금지시킨 개는 아닌지? 허가 없는 금지견은 압류될 수 있다.
영국 경찰은 지난 3년 동안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약 5천 마리의 개를 압류했다.
1991년 제정된 Dangerous Dogs Act에 따라 영국에서는 금지된 견종을 데리고 있는 것이 불법인데 핏불테리어 (pitbull terrier), 재패니즈 토사(Japanese Tosa), 아르헨티나 마스티프 (Argentine mastiff), 브라질 마스티프(Brazilian mastiff) 등이 해당된다.
이들 개가 영국에서 허용되는 것은 개에 주어지는 것이지 개주인에게 있지 않다. 따라서 특정인이 금지견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금지견종 중 허가된 개만이 영국에 있을 수 있다. 압류된 개는 이런 허가가 없는 개들이었다.
경찰은 올해 압류한 금지견 중 약 300마리를 안락사시킬 계획이다.
금지견은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입가리개를 씌우고 줄에 묶여 있어야 한다. 모두 국가에 등록돼야 하고 보험 가입과 거세, 마이크로칩이 심어져야 한다. 상업적으로 금지견을 교배할 수 없다.
금지견에 대한 반대 여론도 높다. 반대파는 금지견을 구분하는 방법이 유전검사가 아닌 외모 특징으로만 이뤄져 문제라며  "핏불테리어와 같은 견종이 다른 개들보다 특별히 더 위험하다는 증거가 없다. 위험한 개는 유전이 아니라 개 주인이 만든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특정 견종을 금지하는 것이 공공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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