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같은 지역에 있는 유사한 형태의 집이라 할지라도 실제 매매 가격이 수천에서 수만 파운드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 내부 거주 면적에 차이가 있거나 새로 고친 경우라 할 수 있는데 특히 가까운 장래에 매도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몇가지 간단한 아이디어들을 통해 주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첫 째, Conservatory는 플래닝 퍼미션이 따로 필요하지 않은 작업이고 공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간편하게 집을 늘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공간을 확장 시켜 주택의 밸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랫층 화장실도 그 유무에 따라 매매 결정에 크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공간 또한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작은 공간을 활용하여 주택 매도 시 좋은 셀링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주택 가치를 올리기 위한 로프트의 설치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결정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런던에서 제대로 된 로프트 룸증설은 대략 40,000파운드 정도 소요되고 기간도 6주 이상 소요됩니다. 이 로프트 설치 비용이 주택 매매가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둘 째, 자잘한 수리는 오히려 해놓는 것도 좋습니다. 구매자들은 보통 서랍을 수리하는 비용이나 문에 기름칠 하는 비용등의 자잘한 수리 비용을 실제 비용보다 높게 예상하여 주택 매입 비용에 고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집안 문이나 바닥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줄 수 있지만,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지출된 비용이 후에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 잘 고려하여 투자해야 합니다.
주방이나 욕실 전체를 수리하는 것은 수익에 비해 지출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매도할 집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Buyer의 취향대로 수리할 수 있도록 그대로 두고 매도가를 조절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집의 내, 외부를 깨끗하게 보일 수 있도록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집을 보러 들어온 buyer들은 30초 이내에 그 집에 대한 인상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물이 샌 흔적이 있거나 벽지가 더럽다면 페인팅을 하고 가드닝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옆 집의 앞 가든이 지저분하다면 양해를 구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주택의 적정 매도가를 부동산을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밸류에이션은 부동산마다 다를 수 있지만 너무 높은 가격도, 너무 낮은 가격도 좋지 않습니다. 너무 높게 가격이 책정이 되면 시장에 오랜 시간동안 머물러 있게 되어 buyer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RAY  PARK / /   Licensed ARLA Agent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서울 부동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97 신앙칼럼- 독서삼도 讀書三到 hherald 2019.02.18
1096 진로코칭 컬럼 “내 꿈을 세상에 그린다 #42 나에게 주어진 첫번째 보물 “재능”2 hherald 2019.02.18
1095 이민칼럼- 비자연장 언제부터 가능한가? hherald 2019.02.18
1094 부동산 상식- 2019 영국의 주택 임대 분야 가격 동향은? hherald 2019.02.18
1093 말씀의 향기 목회자칼럼- ‘성령 세례’에 대한 바른 이해 hherald 2019.02.18
1092 천수보감 - 양생 hherald 2019.02.25
1091 이민칼럼: 영어연수비자 타비자 전환문제 hherald 2019.02.25
1090 신앙의 기준 hherald 2019.02.25
1089 부동산 칼럼 - 내향적인 당신에게 어울리는 영국 도시는? hherald 2019.02.25
1088 진로코칭 칼럼] “내 꿈을 세상에 그린다.” #43 나의 재능찾기 hherald 2019.02.25
1087 폭발적인 하체의 잠재력을 깨운다 hherald 2019.02.25
1086 언중유골 言中有骨 hherald 2019.02.25
1085 부동산 상식-외향적인 이들에게 취향 저격 도시는? hherald 2019.03.04
1084 이민칼럼- 브랙시트 이후 EEA패밀리 거주와 영주권 hherald 2019.03.04
1083 헬스벨- 아침, 먹을 것인가 말것인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 hherald 2019.03.04
1082 천수보감 보따리와 건강 - 봄소식을 알리는 Hay fever hherald 2019.03.04
1081 진로코칭 칼럼] “내 꿈을 세상에 그린다 #44 나에게 주어진 두번째 보물 “선호” hherald 2019.03.04
1080 신앙칼럼- 호가호위 狐假虎威 hherald 2019.03.04
1079 헬스벨- 장 점막 그리고 글루텐 hherald 2019.03.11
1078 부동산 상식- 체크 아웃 시, 디포짓 차감을 막는 스마트 클리닝 노하우 hherald 2019.03.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