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영국 당뇨병 환자 10년 동안 65% 증가

hherald 2015.11.16 18:58 조회 수 : 1603

 

 

영국의 당뇨병 환자가 10년 동안 65% 증가했다.
자선단체 British Heart Foundation 발표에 따르면 2004/05년에는  200만 명이 당뇨병을 앓았으나 2014/15년에는 약 350만 명으로 늘었다.
영국은 매년 2만 명 이상 당뇨병으로 사망한다.
당뇨병은 심장 동맥 내에 지방 성분을 쌓아 심장병, 심장마비, 뇌졸증을 일으키는 위험한 병이다. 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만성 질병으로 꼽히며 특히 선진국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환자 중 비만,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모든 당뇨병 환자 중 90%를 차지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이 90%를 차지하는 건 세계 공통 추세다.
University College London 대학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한 가장 큰 원인을 바쁜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직장 생활 등 사회 문화적인 요인이라고 추측한다.
한편, 또 다른 조사에서는 영국에서 당뇨병의 조짐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과혈당증 환자가 많은 지역을 밝혀냈다. 런던 Harrow 지역은 16세 이상 14%가 과혈당증을 앓고 있어 영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런던의 Brent도 12.9%로 공동 5위를 기록헀다. Dorset, Wolverhampton, Torbay, East Sussex에서도 13%대의 비율을 보였다.
Diabetes UK의 크리스 아스쿠 CEO는 "영국의 당뇨병 환자는 급증하고 매년 2만 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 이 병의 심각성을 고려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찾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비만과 당뇨병은 21세기 대표 건강문제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각성했으면 한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65 학교평가 좋게 받으려 검사기간에 문제아 정학시켜 hherald 2010.11.22
564 MMR 예방 접종받은 어린이 늘어 [8] hherald 2010.12.07
563 학비인상 국회투표 앞두고 대규모 시위 계획 hherald 2010.12.07
562 적은 양 아스피린 매일 먹으면 암예방 hherald 2010.12.13
561 TV 라이센스 피하려는 킹스턴 버러 주민 수 증가 [58] hherald 2010.12.13
560 영, 초등학교 입학생 25%, 졸업생 33%가 비만 hherald 2010.12.23
559 영어, 산수 기본도 안 된 초등학교 졸업생 많다 hherald 2010.12.23
558 술 취한 이의 행패, 경찰 단속권한 강화 [34] hherald 2011.01.03
557 빚더미 써리 NHS, 돈 드는 시험관아기 중단 발표 hherald 2011.01.03
556 우스터 파크, 공사로 3개월간 교통체증 예상 [84] file hherald 2011.01.17
555 킹스톤 학교들 GCSE 성적 전국평균 이상 [235] file hherald 2011.01.17
554 써리 소방서 전기화재 예방 주민 이벤트 마련 hherald 2011.01.31
553 킹스톤 지난 연말연시 범죄 25% 감소 [345] hherald 2011.01.31
552 머튼 지역 기차역 매표소 운영시간 줄여 hherald 2011.02.07
551 런던에서 가장 '안전한' 킹스톤? [5] hherald 2011.02.07
550 서튼 지역 주차비 오른다 hherald 2011.02.14
549 서튼 지역 마약 범죄 33% 증가 [207] hherald 2011.02.14
548 킹스톤 병원 약 500개 일자리 줄어든다 hherald 2011.02.21
547 서튼에서 맨홀 뚜껑 자주 도난당해 hherald 2011.02.21
546 킹스톤, 카운슬 하우스 수리 1,160만 파운드 예산 [300] hherald 2011.02.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