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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영국 초등학교에 프리미어리그 등 영국 프로축구 클럽 소속 코치가 운영하는 축구와 운동법 등 스포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들의 코치가 운영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이 4,100여 곳의 초등학교에 제공되고 있는데 정부는 2018년까지10,000개 학교, 2021년에는 영국 전체 초등학교가 혜택을 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 코치 외에 2부, 3부 리그 소속 코치들도 함께 축구와 운동법 등 체육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체육시간에 시행되기도 하지만 방과후 축구교실로 운영되기도 하며 여러 학교가 동시에 참가하는 대회형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는 프리미어리그 중계료가 올라 축구팀 수입이 증가한 만큼 지역사회 지원금도 올려달라고 축구 클럽에 호소했다.

 

축구 클럽이 제공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은 어린이 비만을 해결하는 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리미어리그의 리차드 스쿠다머 회장은 "프리미어리그의 20개 축구 클럽들은 모두 참여해 지역 사회와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리미어리그 축구의 인기가 계속되려면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운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모든 축구 클럽이 알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학생이 축구뿐 아니라 다양한 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만들기로 했다." 라고 설명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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