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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야근하면 뇌졸중 위험 커진다

hherald 2015.08.26 13:51 조회 수 : 731


 

야근을 하는 사람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이브닝스탠다드>가 보도했다.
University College London 연구 발표에 따르면 2시간 더 근무한 사람은 뇌졸중과 이에 따른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정상 근무한 사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등 여러 국가의 남녀 50만 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근무시간인 주 35-40시간보다 더 오래 일 한 사람은 뇌졸중에 걸리는 확률이 현저히 높았다.   
주 41-48시간 근무한 사람은 평균 근무시간을 지킨 사람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10% 더 높았고 주 49-54시간을 근무한 사람은 27% 더 높았다. 
주 55시간 이상을 근무한 사람은 확률이 1/3로 늘어나고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도 13% 더 높아졌다. 
조사를 이끈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미카 키비마키 박사는 "의사와 회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일을 하면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라고 했다. 
뇌졸증 지원단체 The Stroke Association의 샤님 쿠와디르 박사는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더 많이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고 자기관리를 할 시간이 적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매년 영국에는 15만 명이 뇌졸중에 걸린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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