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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여름철 주택 관리TIP

hherald 2015.06.15 19:08 조회 수 : 224

 

영국에도 여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새 지저귐도 커지고 바비큐 파티를 하는 가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땅히 주택관리 방법도 겨울철과 달라져야 하는데 특별히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가드닝입니다. 가든의 꽃과 나무를 주기적으로 잘라내고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여름이 되면서 풀과 나무들이 자라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잔디깍는 일은 잊지 않아도, 무성하게 자란 꽃과 나무를 간과하는 집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자라난 나무와 꽃을 그대로 둔다면 벌레들을 끌어들이기 좋은 환경을 만들게 되며 나무들로 인한 습기로Damp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집의 외관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가드닝을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은 Garage를 청소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하루를 정해 그동안 쌓아두었던 사용하지 않는 묵은 짐들을 꺼내 처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2년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고민 없이 버리도록 합니다. 하루의 노력으로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붕의 Gutter(홈통)을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집의 모든 Gutter를 확인하는 것이 쉬운 아니지만 이 작업을 자주 하지 않으면 소낙비에 물이 새어 들어damp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Gutter안에 테니스공이 들어가 막혀 있는 것을 모르고 지나친다면 집에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이 새는 곳이 있는지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는 그냥 두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잘 관리해야 합니다. 비가 많이 내린 날이나 비가 오지 않더라도 기후가 습한 날에는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지붕, 벽, 천장이 축축해 진 곳은 없는지, 필요이상으로 부드러워진 곳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팍 곳곳 페인트 칠을미뤄둔 곳이 있다면 여름철에 하길 추천해드립니다. 페인트칠은 나무로 된 창문, 문등의 습기와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보일러 수리도 여름철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여름은 가스보일러등의 기기 등을 수리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겨울에 닥쳐서 하고자 하면 예약에 밀려 오랜시간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1년에 1회 이상의 가스 안전점검은 사는 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여름철이라도 걸러서는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에어컨을 보유한 주택이라면 사용 전에 필터를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필터를 주기적으로 변경해주지 않으면 사용 시 오염된 바람이 나올 수가 있으며 더 나아가 기기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름철은 주택관리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다가오는 이번 여름은 물론 겨울철에 필요한 관리들을 미리 해 놓는다면 한결 편안한 1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RAY  PARK / /   Licensed ARLA Agent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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