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명소는 <대영박물관>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모든 관광명소를 대표하는 Association of Leading Visitor Attractions (ALVA)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약 670만 명이 대영박물관을 방문해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것으로 나왔다.
두 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명소는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 세 번째는 비교적 최근에 관광명소로 등장한 <사우스뱅크센터>이다.
영국에서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던 10대 명소 중 9곳이 모두 런던에 있었고 런던 밖에 있는 유일한 관광지는 10위에 오른 버밍햄 도서관.
2013년에 완공된 이 도서관은 지난해 약 240만 명이 방문했다. 런던의 대영도서관이 160만 명이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명소는 <런던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으로 지난해보다 153%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또한 지난해 영연방 국가들의 체전인 코먼웰스 게임이 열린 스코틀랜드도 글래스고와 에든버러의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이 약 10% 늘었다. 지난해 글래스고의 <켈빈그로브 갤러리&박물관> 방문자가 7.5% 늘었고 글래스고 <현대미술갤러리> 역시 8.8% 늘었다. 가장 많은 방문객의 증가는 글래스고 <리버사이드 박물관>으로 무려 41.8%나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 방문자 수도 39%나 늘었다.
ALVA의 버나드 도노휴 대표는 "2015년에도 영국의 명소를 찾는 사람이 더 늘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지난해 방문자가 많았던 영국 관광명소:
1. The British Museum - 6,695,213명
2. The National Gallery - 6,416,724명
3. Southbank Centre - 6,255,799명
4. Tate Modern - 5,785,427명
5. Natural History Museum - 5,388,295명
6. Science Museum - 3,356,072명
7. V&A, South Kensington - 3,180,450명
8. Tower of London - 3,075,950명
9. Somerset House - 2,463,201명
10. The Library of Birmingham - 2,414,860명
헤럴드 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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