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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뉴몰든 지역에서 설치된 도로변 재활용 쓰레기통이 제 기능을 못 해 사라진다.
킹스톤 카운슬은 재활용 쓰레기통이 설치됐지만 주민이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불법 쓰레기 투기에 이용된다고 판단해 없애기로 했다.
킹스톤 카운슬에 따르면 플라스틱병, 신문지, 깡통 등을 재활용하려 설치됐지만 오히려 못 쓰는 가구, 매트리스 등이 버려지는 자리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도로변 재활용 쓰레기통은 평균 23% 정도의 재활용품이 수거되고 절반 이상은 재활용할 수 없는 쓰레기와 같이 섞여 있어 재활용품까지 재활용이 불가능해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야 했었다.
조 리드 카운슬러는 "매년 재활용 쓰레기통에서 약 2톤 정도의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나 이것은 지역 재활용 쓰레기의 0.02%에 불과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일반 쓰레기를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어 재활용품까지 못쓰게 돼 오히려 쓰레기를 더 많이 만드는 악효과를 낸다. 또한 재활용 쓰레기통이 있는 곳에 큰 가구 같은 쓰레기 놔두고 가면 치워준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 쓰레기 불법 투기장으로 오인된다. 따라서  카운슬은 재활용 쓰레기통을 없애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카운슬은 3월말까지 다 없앨 예정이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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