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생들은 평균 집에서 91마일 떨어진 대학에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BBC TV Licensing에서 시행한 조사에서 영국 밖에서 온 학생들 11%를 제외하고 약 30%가 집에서 100마일 이상의 떨어진 거리의 대학을 지원해 다닌다고 답했다.
1%의 학생은 집에서 500 - 700마일 떨어진 대학을 다니고 있었으며 극소수는 영국 남쪽 콘월(Cornwall) 지역에서 스코틀랜드 하일랜드(Highlands) 까지 700마일 이상 거리의 대학을 다닌다고 했다.
남학생이 집에서 평균 98마일 떨어져 살고 있으며 여학생은 85마일 떨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이 집과 멀리 떨어져 사는 이유는 다양한데 73%가 반드시 그 대학에 가고 싶어 거리와 상관없이 지원했으며 다른 도시에 살고 싶었다는 대답도 많았다. 2%는 이성 친구가 그 대학을 다녀 따라가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답했다.
런던의 대학생 중 31%가 런던 출신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웨일스에서는 14%만 웨일스의 대학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 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