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경찰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경찰이 어디를 순찰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써리 경찰은 그 시간에 경찰이 어느 지역을 순찰하며 그날 어디서, 어떤 범죄가 발생했다는 것까지 알려주게 된다.
또한, 이 앱은 써리 경찰서의 모든 경찰 조직을 소개하고, 경찰에 연락하는 방법, 가까운 경찰서의 위치, 경찰과 시민의 모임이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가빈 스티븐스 경찰서장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이 늘고 사용자의 연령층도 다양하기 때문에 경찰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 판단해 앱을 만들기로 했다."라며 "경찰 예산이 많이 줄어 이런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면 시간과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시민이 경찰을 쉽게 만나고 이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현재 개발 중인 앱은 다음 달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다운로드는 홈 오피스의 도움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홈 오피스 관계자는 "써리 경찰이 시민과 가깝게 소통하려는 노력이 훌륭하다고 판단해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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