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몰든 고층아파트 화재 30대 여성 방화로 구속
지난달 12일 뉴몰든 캠브릿지로드의 고층아파트 매딩리타워의 화재는 아파트에 사는 30대 여성이 홧김이 저지른 방화로 밝혀졌다.
방화 혐의로 잡힌 리야 부시만 씨(32)는 8월 4일 킹스톤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판명 나 구속됐다.
재판에서 재키 타운센드 검사는 부시만 씨가 사전에서 어떤 단어를 찾다가 못 찾아 화가 나 사전에 불을 붙였고 그 불이 번져 화재가 났다고 했다. 불이 나자 부시만 씨는 다른 거주자와 함께 임시로 마련된 거처인 파이프홀에 있다가 그날 저녁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체포되어 자신이 정신병자라고 주장했던 부시만 씨의 항변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데이비드 루비 변호사는 보석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부시만 씨 재판은 10월 18일 킹스톤 형사법원에서 계속된다.
한인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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