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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벨 - 검사로서의 가치가 있는가

hherald 2020.12.14 17:18 조회 수 : 3573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암 검사 상 양성으로 진단받아서 항암 치료 시작하고 주위 사람들이며 재산이며 여러가지로 삶을 정리하고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막상 검사의 오진률이 97% 라는 것을 발견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이따위 검사를 받겠습니까? 


이와 똑같이 심각한 일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0명이 검사 받아 100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판정 받았다고 쳤을때 그 100명 중 97명은 위양성 즉 false positive, 즉 진짜 양성이 아닌 가짜 양성인 엉터리 테스트입니다. 


이번 소위 판데믹에는 과학적인  팩트들보다는 매스컴을 통한 가짜 정보가 난무합니다. 대표적으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천 마스크, 덴탈 마스크 따위를 사용하는 것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다고 하는 것 그리고 타인을 잠재적인 감염원으로 여기는 무증상 전파 (asymptomatic transmission) ‘썰’을 들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 소셜 디스턴싱이며 학교를 문닫고 록다운을 실시하는 구실로 삼고 있는데 이러한 조치는 정당성과 실효성이 없으며 기타 질환자의 사망 등 치명적인 사회적 부작용을 수반하고, 공공 보건 미명 아래 개인의 기본적인 인권이 사라지고, 대규모의 부가 이동, 집중되는 것을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의 기저에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대규모 테스트가 정확할 것이라는 치명적인 가정이 있습니다. 


수상한 케이스들:

 

최근 엘론 머스크는 하루 4차례 코로나 검사 실시 한 후 자신의 검사 결과를 트위터에 공개하였는데 2회는 양성, 2회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뭔가 진짜 이상하지 않냐 질의하여 수많은 과학자들이 모처럼 설명할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TV 방송이나 신문에서는 이런 논의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미국의 한 유명 가수는 오른쪽 콧구멍을 스왑하여 나온 결과는 양성, 왼쪽 콧구멍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오전 검사는 양성으로, 오후 검사는 음성으로 나오는 결과도 심심치 않게 보고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오더하여 샘플을 보냈는데 수도물을 묻혀 보내도, 오렌지 주스 묻혀 보내도, 아무것도 안묻히고 보내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결과들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는 판데믹 초기부터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는 문제로서 염소, 호랑이, 개, 고양이 등 각종 동물, 파파야, 사과 등의 과일, 심지어 아스팔트를 긁거나 엔진 오일을 찍어 보내거나 공기 중에 한번 쓰윽 긁어 보내도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며칠전 오스트리아의 국회에서는 국회의원이 연단에서 직접 콜라를 적셔 양성 판정  결과가 나오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보여준 사실이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예약 신청하고 일이 있어서 안갔는데 문자로 양성이라고 연락을 받은 경우도 종종 보고 되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코로나에 걸려서 완전히 회복했음에도 불구 계속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아서 직장으로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주한 코로나 검사 키트가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었던 점도 발견되어 전량 회수된 적도 있습니다.


PCR 스왑 테스트 문제


현재 대규모로 실시되는 PCR 검사는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 일부를 기준으로 증폭하는 검사인데 이 검사 기준을 도입한 독일의 과학 자문 Drosten 일당들은 세계 최고의 일류 변호사 Dr Reiner Fuellmich가 리드하는 법정 팀에 의해 사기 혐의로 제소될 예정이며 저널 Euro Surveillance 에 제대로 된 절차도 없이 실린 페이퍼는 22인의 과학자들에 의해 그 오류가 철저히 밝혀졌기에 철회될 것이 입니다. PCR 테스트는 분자유전학 연구에서 매우 유용한 툴이지만 그 성격 상 바이러스 진단에 적용하는 것은 부적합한 것이 명백한 사실입니다. 사기 판데믹을 만들어내는데 이용될 수 있습니다. 

PCR 검사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인당 100파운드 정도로 책정된 비싼 검사로서 영국 정부는 Moonshot operation 이라 하여 NHS 예산에 맞먹는 100빌리온을 할당하고 있는데 당연히 엄청난 이익 관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PCR 검사는 광학적 현미경이 아니라 전자 현미경을 가져다 대는 것이나 마찬가지로서 의미없는 죽은 바이러스 부스러기에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남을 감염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수준의 바이러스를 지닌 사람의 경우 PCR 싸이클을 20회 (2의 20승)정도로 증폭시켰을 때에도 양성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진정성이 있는 검사입니다. 

영국은 현재 공식적으로 45회(2의 45승) 증폭시키고 있는데 PCR 검사를 30, 35회 이상으로 증폭시키는 것 모두 가짜 양성율을 대폭 늘이려는 조작입니다.      


어딘가에 확진자 케이스를 많이 만들내려면 무조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런 엉터리 검사를 많이 돌리면 가짜 양성 확진자를 대량 양산해내게 됩니다.

무증상자들이 바이러스가 있을까봐 걱정해서 검사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은 감염성이 있을 정도의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지 않기에 테스트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한 자의 양성 확진의 결과는 대부분 가짜 양성 false positive 이기에 다시 한번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하십시오.

PCR 을 몇회 싸이클을 돌렸는지 물어봐서 Cycle Threshold 35회 이상이면 의미 없고 엉터리 결과가 나옵니다. 

저는 평소 과학적인 측정과 검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이번 판데믹의 PCR 코로나 검사는 가치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런던한의원 원장 
류 아네스  MBAcC, MRCHM
대한민국한의사
前 Middlesex 대학 부설 병원 진단학 강의
The Times선정Best Practice cri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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