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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최근까지 한국을 뒤흔들고 있는 것이 조국·추미애 전·현직 법무장관을 둘러싼 흙수저, 공정성 논란이다. 이 와중에 회자되고 있는 ‘붕어, 개구리, 가재’ 소동을 지켜보면서 영국 사회를 다시 한번 유심히 들여다봤다. 한국과 영국의 공정성을 비교해보기 위해서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누가 감히 한국 사회를 불공정 사회라고 하는가?’이다. 그만큼 한국 기준으로 보면 영국은 엄청나게 ‘불공정한 사회’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영국에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같은 자격시험을 빼면 정해진 날짜에 같은 시험지를 놓고 응시자 전원이 모여서 치르는 일괄 공개 경쟁 시험이 없다. 한국에서는 당연하다 못해 모든 젊은이들의 생애가 달린 절차가 된 듯한 교사 임용시험, 국가공무원 시험, 대기업 입사시험 같은 것도 일절 없다는 말이다. 영국 교사는 학교별로 교장이 임명, 해임하는 무기계약직이라 임용시험이 없다. 학교장이 어떻게 교사를 선발·임명하는지는 교장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공무원도 지방자치단체별로 필요하면 수시로 뽑는 무기한 계약직이라 공무원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회사원 같다.
   
   채용을 위한 공개 시험이 없는 나라
   
   영국의 모든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입사 과정도 별로 다르지 않다. 대기업 사무직은 대부분 인턴과정을 거쳐 수시 입사한다. 문제는 인턴 선발 과정이 한국 기준으로 보면 절대 공정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인턴 모집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모든 지망생들에게 공평하고 공정한 기회와 절차가 주어지지 않는다. 응시생은 언제 어느 기업이 인턴을 뽑는지를 알기가 대단히 어렵다. 수시로 해당 기업 인터넷을 뒤져야 겨우 찾을까 말까이다. 어떤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뽑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어렵게 찾아도 몇 명을 무슨 기준으로 뽑는지를 알 방법이 없다. 만일 해당 회사에 친지가 있으면 먼저 알게 돼 응모할 수 있다. 특히 회사 내에 학교 선배나 친구, 친척이 있거나 부모 친구가 간부로 있는 등 연줄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보다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결국 아무런 연줄이 없는 흙수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영국인들은 정규직도 아니고 임시직 인턴을 뽑는 것이니 개인적 부탁이 작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여긴다. 알음알음으로 뽑았지만 능력이 없으면 못 견디고 나가기 마련이니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큰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보면 응시자 전원이 한 번에 모여서 같은 시험지를 놓고 공개경쟁할 수 있는 한국의 입사시험 제도가 얼마나 공정한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 공개경쟁 시험제도 자체가 없는 영국은 학연·혈연·지연의 삼연(三緣) 중 하나라도 없으면 결코 기업 이름 앞에 영국(British)이라는 단어가 붙은 영국항공(BA·British Airway)이나 영국석유(BP·British Petroleum) 같은 주류 대기업에 입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이런 회사의 인턴 기회는 거의 입사의 절반을 의미하지만 그런 기회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아주 오랜 기간 인터넷을 통해 인턴 모집공고를 찾고 수백 통의 이력서를 보내고도 정말 운이 좋거나 삼연 중 하나는 있어야 인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연줄 있어야 인턴 기회도 잡을 수 있어
   
   영국이 한국식의 공정으로 따질 수 없는 실례를 또 하나 보자. 한국에서 모든 국민이 가장 민감해하는 학교 진학과 관련한 사안이다. 영국에서는 좋은 초등학교를 진학하려면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해당 학교에 등록을 해야 한다. 대개의 학교는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큰 문제가 없는 한 같은 계통의 중·고등 과정을 그냥 올라갈 수 있다. 물론 등록한다고 모두 입학절차를 밟자는 연락이 오지는 않는다. 그럴 경우에 대비해 좀 수준이 떨어지는 학교에도 등록을 해놓아야 한다.
일단 좋은 학교에서 면담과 입학과정을 밟자고 연락이 올 경우 모두 해당 학교장이 담당한다. 한 학생의 일생이 달린 입학 결정을 공정한 기준에 따르지 않고 교장 일개인의 판단 하나로만 결정한다. 그 자리에는 교감이나 다른 교사도 배석하지 않는다. 학생의 부모와 형이 학교 동문이면 훨씬 유리하다는 것도 결코 소문만이 아니다. 불공정도 웬만한 불공정이 아니다. 그러나 영국 사회는 거기에 대해 누구도 시비를 걸지 않는다.
그보다 더한 대학교 입학시험도 마찬가지다. 대학교가 학생들의 서류심사를 해서 어떤 기준으로 최종결정을 하는지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 물론 해당 대학 학과에는 사전 학력고사 수준의 합격 기준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 합격 기준에 맞는 수준의 학생이 워낙 많아 그중 일부만 골라내는 변별 기준이 뭔지는 현장의 사정 교수들만 알 뿐이다. 특히 아직도 개별 인터뷰를 고집하는 영국 최고 엘리트 대학의 교수들이 무슨 기준으로 학생을 인터뷰하고 선발하는지는 정말 신(神)도 모른다는 정평이 나 있다. 학교 교장이나 교수들의 불순한 의도나 자의가 판단에 작용할 여지가 얼마든지 있는데도 영국 사회는 아무런 공정성 시비가 없다. 학교장이나 대학 교수들의 결정이 공정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만큼 신뢰사회일 수 있다.
   
   신도 모른다는 대학 신입생 선발 기준
   
영국이 얼마나 불공정 사회인지 필자의 경험담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자. 필자의 아들이 다니던 학교에서 강당 신축자금 모금 파티가 있었다. 영국 사립학교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이런 파티는 수많은 학부모 모임들 중 하나가 주선한다. 파티 초청 대상은 졸업생과 재학생 부모들이다. 대개 그런 파티의 입장권은 상당히 비싸서 모금액 목표를 거의 달성한다. 그리고는 파티 마지막을 학부모들의 기증품 경매로 끝맺는다. 경매품목은 거의 학부모들의 직업과 관련 있는 상품들이다. 예를 들면 여행사를 하는 학부모는 파리 왕복 항공권과 호텔이 포함된 시가 1200파운드짜리 3박4일 여행권 두 장을 내놓는다. 그러면 경매 호가가 원가인 2400파운드부터 시작한다. 참석자들이 시가보다 더 비싸게 호가를 부르고 그렇게 경쟁해서 때로는 원가의 2~3배 가격으로 낙찰되어 모금에 큰 도움을 준다.
그런데 이 경매품 중 정말 놀라운 품목이 하나 있었다. 바로 앞서 언급한 주류 대기업 대표가 자기 회사의 인턴 두 자리를 경매품으로 내놓은 것이다. 개인 기업도 아닌 국민 기업의 대표가 개인적으로 회사 인턴 자리를 내놓다니…. 결국 그 경매품은 2200파운드와 2400파운드에 각각 팔렸다.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전의 일이니 당시 환율(2000원)로는 440만원과 48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지금도 영국 서민들에게는 거의 두 달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인데 당시로서는 7~8개월 월급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물론 인턴으로 들어가면 거의 절반 이상은 정식 채용이 되니 돈을 지불할 가치는 충분했다.
영국 부모들이 거액(현재 영국 사립학교 평균 학비는 4000만원)을 주고 사립학교에 자식을 보낼 때는 굳이 자식 교육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자식의 장래에 도움이 되도록 학연을 만들어준다는 의미도 있지만 학부모의 사교클럽 목적도 크다. 비슷한 경제 수준과 동일한 계급의 학부모들이 하나의 사회를 형성하는 기회가 바로 자식의 사립학교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말은 한국에서 거액을 들여 영국 사립학교에 자식을 유학 보내는 부모는 고액 학비의 반밖에 못 건진다는 뜻이다. 학부모들끼리의 사교 기회를 못 얻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보면 거액을 주고 자식을 위해 인턴 자리를 산 학부모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각종 학부모 모임을 통해 인턴 자리를 내놓은 학부모와 이미 잘 알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식의 인턴 자리를 서로 ‘품앗이’ 해도 될 자리에 있었던 셈이다. 그런 품앗이가 가능함에도 학교를 도우려는 의도로 거액을 주고 인턴 자리를 산 셈이다.
필자는 당시 대단한 문화 충격을 받았다. 영국 엘리트 사회의 깊은 단면을 본 듯한 느낌이었다. 흡사 비밀결사 단체의 모임에 참석한 느낌이기도 했다. ‘아! 이 친구들은 이런 식으로 살아가는구나!’라는 놀라움과 함께 ‘이런 불공정한 일이 엄연히 존재하고 횡행(橫行)이 허용되는 사회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낯을 가리는 사회에서 중시되는 학연
   
   이 깨달음은 이후 영국 생활에 도움을 줬다. 한국보다도 더한 연줄 사회라는 생활의 지혜를 통해 안 열리는 문을 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연줄을 하나도 못 가진 외국 이민자 부모는 자식들에게 학연 하나라도 만들어 주려고 기를 쓴다. 수줍음이 많고 낯을 가리는 영국인들은 사회에 나와서는 좀처럼 친구를 못 만든다. 그래서 학창 시절 동문 인연을 아주 중하게 여긴다. 영국 사회, 특히 정치계는 학연이 지연이나 혈연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명문 사립학교 출신들의 자부심은 아주 배타적이고 폐쇄성을 띨 수밖에 없다.
특히 보수당 정권의 정부 고위층은 바로 이런 학연으로 만들어진다. 현 보리스 존슨 총리 내각 요원은 64%가 사립학교 출신이다. 테리사 메이 전 총리 때 기록한 30%의 두 배이고,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 때의 50%보다도 더 많다. 그전의 존 메이저 전 총리 때는 71%, 마거릿 대처 전 총리 때는 무려 91%가 사립학교 출신이었는데 그나마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전체 중·고등학생의 7%만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것을 비교해 보면 아직도 얼마나 사립학교 출신이 영국의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거기다가 존슨 내각 장관의 45%가 옥스브리지(옥스퍼드대+케임브리지대) 출신이고 나머지 24%도 미국 아이비리그와 같은 영국 러셀그룹 대학 출신이다. 결국 존슨 내각 요원 79%가 명문 대학 출신이라는 말이다.
영국인은 학연을 ‘올드보이 커넥션(Old Boy Connection)’이라고 부른다. 학교 동창들끼리 밀고 당겨 주는 올드보이 커넥션을 죄악시하지도 않고 당연하다고 여긴다. 무엇보다 영국인들 사이에 ‘사립학교 지도자 양성 교육이 훌륭하고 그래서 사립학교 출신이 그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합의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사립 중·고등학교 교육은 더 좋은 대학을 가서 취직을 잘해 남들보다 더 잘살고자 하는 데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고 국민들은 이해한다. 공립학교가 훌륭한 평균시민 양성에 뜻을 둔다면 사립학교는 능력 있는 지도자 양성에 힘을 기울인다고 여긴다. 특히 교과과목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체육과목을 통해 학교 성적만이 아닌 인성교육을 중시한다. 그중에도 팀 스포츠를 통해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을 키운다. 자신을 죽이고 팀의 승리를 위해 희생하는 법을 배우고 지도자의 지휘와 심판 결정에 복종하는 법도 배운다. 동시에 승리보다는 페어플레이를 했음을 자랑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패배했을 때는 깨끗하게 승복하는 자세를 습득한다.
   
   올드보이 커넥션 용인하는 계급사회
   
   그렇다고 해도 공평성과 공정성에 목숨을 거는 한국인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행태가 왜 영국 사회에서는 비난받지 않고 상존해 왔는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대한 대답은 놀랍게도 아직 영국이 계급사회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소위 말하는 끼리끼리 계급 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리 불공정이 개입되더라도 다른 계급들이 상관하지 않는다. 사회 지도층을 이루는 7%의 사립학교 출신들끼리의 자리 다툼이고 대기업 사무직 인턴 같은 일도 니네들끼리의 불공정이니 그쪽 계급과 관련 없는 우리가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계급이 없고 신분만이 있어 신분 세탁과 신분 상승과 신분 유지에 목숨을 거는 한국인의 관점에서 보면 경악할 무관심이지만 계급의 장벽이 엄청나게 높은 영국에서는 충분히 설명이 되는 무관심이다. 도저히 넘을 자신이 없고 올라갈 수도 없는 계급과 관련한 일에 관심을 쏟는 다른 계급의 영국인은 없다.
어느 나라, 어느 문화나 알게 모르게 계급이 있다. 하지만 영국만큼 현저하게 일상에서 계급이 존재하는 곳은 드물다. 영국에서는 상중하의 계급은 물론 각 상중하 계급에도 또 상중하가 세밀하게 존재한다. 예를 들면 중산층 중에도 상중산층(upper middle class), 중산층(middle class), 하중산층(lower middle class)이 나뉜다. 영국에서 조금만 살아 보면 외국인 눈에도 이 차이가 확연하게 보인다. 말은 물론이고 행동거지, 옷차림으로도 구별할 수 있다. 심지어 가는 슈퍼마켓도 달라 먹는 음식마저도 다르다. 계급이 다르면 거의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괴리감이 커진다. 그래서 영국인은 서로 만난 지 채 1분도 안 되어 상대방의 계급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상대가 쓰는 언어이다. 억양과 발음은 물론 문장 구성, 단어 용법, 심지어는 같은 물건을 두고도 부르는 단어가 다르다.
이렇게 한번 입에 익은 언어를 바꾸기는 불가능하다. 영국인은 말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한다. 태어나서부터 부모와 가족으로부터 배운 말은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태어난 계급을 바꿀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여긴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신분 상승이나 신분 세탁이라는 개념도 없고 이를 위한 노력도 없다. 자신에게 주어진 계급에 만족해서 거기에 맞는 행복을 찾고 별다른 불만 없이 살아간다. 특히 하층계급(lower class) 혹은 노동계급(working class)은 자신들이 태어난 계급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 행여 수입이 좋은 직업을 가져 더 좋은 주택지로 옮겨갈 수 있어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공공주택 동네에서 오랜 친구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에 만족한다. 결국 그 말은 자신이 속한 계급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서 생을 유지하는 것에 만족하고 살아간다는 뜻이다.
이렇게 영국인이 계급과 환경에 적응하고 현실에 만족하면서 한국의 이른바 ‘붕어, 개구리, 가재’ 같은 신세로 별 불평·불만 없이 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신들이 살아가는 영국의 개천에는 불공정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1년에 수만파운드가 드는 사립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1년 회비가 1000만원에 해당하는 고급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고 수백 년 된 프라이빗 사교클럽에서 식사를 하는 엘리트 그룹과 자신들의 삶이 겹칠 일이 없어서다. ‘그들’의 삶과 자신들의 삶의 반경이 너무 달라 자신의 직업이나 자식들의 학교 자리를 그들이 뺏어가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끼리 사는 개천은 공정하다’
   
   그들은 서민들이 사는 개천의 것을 탐내지 않고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살아간다. 거기에 더해 영국은 사회제도와 정치제도가 너무나 선명하게 잘 되어 있어 권력자들의 힘이 너무나 미약하다. 권력자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불공정한 일을 벌이지 않는다는 걸 모두 잘 알고 있다. 불공정한 일을 벌일 수도 없음을 잘 안다. 또 그들의 삶이 개천에 사는 자신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잘 안다. 낮에는 기사 딸린 관용차로 일을 보러 다니던 장관도 일과를 마치면 기차를 타고 퇴근한다. 집안에서 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경우 하원의원 자녀라고 해도 공립학교를 다니고, 하원의원 자신도 10년도 넘은 고물 자동차를 타고 지역구민을 만나러 다닌다. 이런 영국 하원의원들이나 장관들은 ‘권력을 좀 가진’ 개천의 붕어, 개구리, 가재 신세이기에 영국 서민들은 개천에서의 삶에 별로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 이렇게 영국을 보면 한 사회의 공정성은 제도에 있지 않고 삶을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는 듯도 하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유럽문화탐사(2015)
번역: 영국인 발견(2010),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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