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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Q: 현재 가지고 있는 비자가 이달에 만료되는데, 요즘 영국서 비자 연장신청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A: 현재 영국내에서 비자신청은 가능하지만, 진행은 순조롭지 못하다. 오늘은 영국과 해외 및 한국에서 영국비자 신청하는 상황에 대해서 알아본다.

 

ㅁ 영국서 비자신청 상황
요즘 영국에서 비자신청서 제출까지는 정상적이다. 즉, 비자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IHS비용지불과 신청서 결제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는데 까지는 문제없이 되고 있다. 그러나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여 신청비용을 결제한 후에 바이오메트릭도 해야 하고, 서류도 온라인으로 업로드 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19 문제로 영국정부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바이오메트릭 위한 예약이 되지 않고 있다. 즉, 신청서까지는 제출할 수 있지만, 비자심사는 바이오메트릭을 한 후에 진행되는 것이라 지문찍는 사무실들이 문을 열때까지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

이미 바이오메트릭을 한 케이스는 당일심사를 신청해서 24시간내에 승인결과를 이멜로 받은 사람은 BRP카드를 1주일이면 받을 수 있었던 것을 요즘은 3주후에나 BRP카드를 우편으로 받고 있다.

 

ㅁ 비자연장 신청과 체류신분
요즘처럼 비상상황인 경우에도 비자만료일은 어김없이 돌아 온다. 비자는 만료일되기 전에 연장 혹은 전환신청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법체류자가 되기 때문이다. 불체를 피하려면, 일단 비자신청서를 작성하여 비용까지 결제를 했다면 비자연장 신청을 한 것으로 간주된다.

일단 비자수수료를 결제하고 연장신청을 했다면, 그 후에는 비자심사를 언제하던 상관없이 신청한 비자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합법적인 체류로 간주한다. 따라서 비자만료일이 되기 전에 신청서 결제까지는 마쳐야 한다. 이때 참고할 것은 한번 제출된 신청서의 기록은 바꿀 수 없으니, 정확히 작성해야 하고, 증명서류 제출 가능한 내용을 기록해서 결제해야 한다.

그리고 추후 바이오메트릭 예약이 가능해 지면, 그때 예약해서 업로드한 서류를 가지고 가서 보여주고 지문찍고 오면 그 후에 정상적으로 비자심사가 진행될 것이다.

 

ㅁ 해외서 영국비자신청 상황
요즘 코로나19사태로 전세계 거의 모든 영국비자신청센터(VAF)는 문을 닫았을 것이다. 각 국가별로 자신이 체류하는 국가의 영국비자신청센터가 문을 닫았는지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에 있는 영국비자신청센터(VAF)는 3월 24일자로 완전히 문을 닫았다. 그리고 이미 신청해 놓은 케이스는 여권을 비자승인때까지 한국 VAF센터에서 가지고 있다가 비자가 승인되면, 여권을 필리핀 마닐라 영국대사관으로 보내 입국사증 스티커를 받는데, 지금은 항공기도 끊겨 행정이 안된다. 따라서 코로나 사태가 언제 해결될지 몰라 개별적으로 일단 여권을 서울VAF에서 찾아가라고 통보 했고, 그 후에 VAF사무실까지 문을 닫았다. 즉, 한국에서는 일체 영국비자 신청을 할 수 없다. 단, 온라인상에서 신청서 작성과 결제 및 서류 업로드 등은 모두 가능하다. 단, 바이오메트릭 하는 날자를 예약하지 못할 뿐이다.

참고로 현재 영국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이 한국에 가서 비자를 신청해서 재입국해야 하는 경우에 한해서 임시적으로 영국에서 연장/전환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서요한이사
영국이민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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