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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그리스도의 낮아짐은 그의 태어나심, 더욱이 비천한 신분으로 그러하심과 율법아래 나심, 이생의 비참함과 하나님의 진노와  십자가의 저주받은 죽음을 겪으심에, 그리고 장사됨과 얼마동안 죽음의 권세아래 계속 처함에 있습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8)

예수님께서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을 “성육신”(incarnation) 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위대한 사건입니다. 우리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실 수 있는가하는 것은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버리고 피조물이 되셔야 했습니다. 하나님과 동일한 영광과 권세와 능력과 존귀를 가지신 하나님께서 종의 형체를 입은 것과 같이 한 없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이 땅에 편히 누울 자리도 없이 말구유에 탄생하신 예수님은 비천한 신분으로 오셨습니다. 왕이나 귀족들의 신분으로 오시지 않고 낮고 천한 신분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율법 아래 탄생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입니다. 율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으며 율법 아래 인간은 모두 죄인으로 서 있기 때문입니다. 율법 앞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인간을 대신 할 자도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처한 죄의 저주와 비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비참함과 저주에서 벗어난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담이 후 모든 인간은 이 비참함과 저주의 아래서 신음을 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자신의 백성들을 비참함과 저주의 쇠사슬에 그냥 놔두지 않으시고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낮고 천한 신분으로 오셔서 자신의 양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조롱과 수치를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받아야 할 조롱과 수치 그리고 죄의 비참함과 저주를 담당하셨습니다. 십자가의 형벌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이 따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순한 양처럼 그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우리는 그 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얻었으며 하나님 앞에 나가는 길을 얻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다 쏟으신 후에 예수님은 운명하셨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장사되셨습니다.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5:3) 예수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으로 우리는 생명을 얻었습니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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